‘제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장 일원에서 글로벌 화장품 및 바이오에 대한 최근 동향을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다.

충북도는 엑스포 기간 중에 화장품과 바이오와 관련한 국제 컨퍼런스와 포럼, 경연대회 등의 관련 학술행사를 집중 개최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학술행사가 개최되는 KTX 오송역 컨벤션홀 및 오송C&V센터 등에 바이오·뷰티, 바이오 전문가 약 1천여명이 대거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포 개막일인 10월 20일 ‘국제화장품컨퍼런스’를 시작으로, 21일 ‘K-뷰티포럼’, 23일 ‘전문피부미용 학술세미나’, ‘뷰티이혈테라피 경진대회’등 화장품·뷰티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국제화장품컨퍼런스’는 아시아 특화 화장품 산업 현황과 K뷰티 글로벌 화장품 시장, 충북 화장품의 지속적 글로벌화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어 도내 화장품 기업과 관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색적인 경진대회인 ‘뷰티이혈테라피 경진대회’가 23일 KTX 오송역 2층 아이비홀에서 개최,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뷰티이혈테라피란 뷰티케어의 한 방법으로 귀에 분포한 뷰티존 혈자리를 자극하여 안면리프팅, 안색정화, 얼굴비대칭, 자세 교정 등 자연스러운 안명축소와 리프팅 효과를 이끌어 내는 자연미용요법이다.

이날 열리는 경진대회는 시상식과 함께 자격증 수여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바이오와 관련해서도 21일에 ‘오송바이오포럼’을, 22일~23일에 ‘제14회 오송국제바이오심포지엄’ 등도 오송C&V센터에서 개최되는 등 엑스포 개최기간 내내 바이오 발전에 대한 열띤 토론과 발표도 이어진다.

특히,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과 오송바이오포럼이 주관하는 오송바이오포럼과 미국, 호주 등 당뇨·치매 전문가가 참석하는 오송국제바이오심포지엄도 개최돼 이들 학술회의를 통해 충북도가 역점추진하는 6대 신성장동력 산업인 바이오와 화장품·뷰티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는 엑스포 기간 중 관련 화장품·뷰티 및 바이오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해당 분야의 의견을 나누는 매우 뜻 깊은 자리를 갖게 될 것이라며 이번 학술행사를 통해 충북도의 전략산업의 발전에 큰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KTX 오송역 일원에서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B2B 중심의 전문 엑스포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