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응웬 쑤언 푹 베트남 부총리 면담
현오석 부총리, 응웬 쑤언 푹 베트남 부총리 면담
  • 강주영 기자
  • 승인 2014.01.23 0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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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는 1.21(화) 12:00, 응웬 쑤언 푹 베트남 부총리를 면담하고 양국 경제·통상, 개발 및 고용협력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현 부총리는 1992년 수교 이래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국간 교류·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였다.

특히 협상이 진행 중인 한-베트남 FTA는 양국 교역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므로 포괄적이고 높은 자유화 수준으로 타결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하였으며, 응웬 쑤언 푹 부총리도 이에 공감하며, 한·베트남 FTA가 연내 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하였다.
* 양국 교역량: (1992)4.9억불 → (1912)216.7억불, 약 44배 증가

또한, 현 부총리는 베트남 원전개발, 화력발전소 등 대형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에의 한국 기업 참여에 대한 푹 부총리의 관심와 지지를 요청하였다.

양국은 지난해 양국 정상간 논의되었던 EDCF, 고용분야 협력을 지속해나가고 아울러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양국 고위급 교류 및 채널 활성화 등에도 협력해가기로 하였다.

끝으로 현 부총리는 호치민의 ‘3꿍 정신’을 언급하며 이를 바탕으로 양국이 상호 신뢰와 이해를 제고시켜 나가자고 제안하였으며, 푹 부총리도 이에 크게 공감하고 양국이 지난 22년간 양국 관계의 발전을 뛰어넘는 진정한 파트너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 3꿍 정신: 국민과 함께 살며(꿍아), 함께 먹고 자고(꿍안), 함께 일함(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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