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 CI |
울산시가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한국에 진출한 독일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홍보 마케팅을 실시하고 유망 잠재투자가 발굴에 적극 나선다.
울산시는 1월 23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한독상공회의소(1981년 설립, 회원사 540여 개 기업)가 주최하는 ‘2014 경제전망세미나’에 참석, 울산의 투자환경 및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BORCH·BMW·Audi(자동차), 지멘스(전기전자), 바이엘(제약), 트럼프(기계) 등 글로벌 다국적 기업을 비롯한 독일의 중견기업 90여 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동북아비지니스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울산의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주요 투자프로젝트, 인센티브 등 외국인 투자유치와 관련된 핵심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고, 관심 기업에 대한 개별투자 상담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한국 최대의 산업도시이자 동북아 물류의 거점으로서 최적의 입지여건을 보유한 울산만의 차별화된 투자환경과 울산자유무역지역, 동북아오일허브, 테크노산업단지 등 핵심투자사업에 대한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유망 잠재투자가 발굴 및 글로벌 투자도시 이미지를 각인시켜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독일은 글로벌 다국적 기업을 다수 보유한 세계 4위의 경제대국이자 지금까지 울산에 5억 불 정도를 투자한 주요 투자국으로, 최근 경기호전과 더불어 지속적인 투자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전략적인 투자유치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번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독일기업 중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투자홍보 마케팅을 실시하고, 향후 해외 투자유치단 파견 시 타깃기업으로 활용하여 최대한의 투자를 이끌어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