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 본격 가동
경북도,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 본격 가동
  • 최용국 기자
  • 승인 2015.01.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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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12월 17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센터가동 준비를 마치고 1월 12일에는 김관용 도지사의 현장 점검회의를 겸한 전략회의를 센터에서 여는 등 손님 맞을 준비를 마치고, 삼성과 공동으로 23일 오전 9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삼성벤처파트너스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행사는 삼성벤처투자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후원하며, 지난 12월에 문을 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 내 우수 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꾸준히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와 삼성은 사물인터넷(IoT)·정보통신기술(ICT), 부품소재·디스플레이, 콘텐츠 등 기타(패션·콘텐츠 등) 3개 분야의 창업 초기 기업(업계 경력 3년 이내 또는 매출액 대비 R&D 비율 5% 이상, 연간 매출 10억 원 미만)과 중소·벤처 기업을 선발해 투자금을 지원하는 등 삼성과 파트너를 약속하는 행사다.

3회째 개최되는 삼성벤처파트너스데이는 대구·경북지역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를 위한 우수 창업 및 벤처기업을 선발해 집중지원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지역에 첨단산업과 기존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기회 제공을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11일까지 12일간 접수 신청한 기업 31개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친 15개사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와 삼성 임원 30명의 대면심사를 거쳐 엄격하게 심사해 선정 발표한다.

심사에서 선정된 기업은 삼성벤처투자에서 현장실사를 거쳐서 선정된 개별 기업이 제시하는 투자금액을 협의한 후에 2015년 2월에 최종 결정된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삼성벤처투자 이선종 사장은 인사말에서“삼성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제조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운영 및 신사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도와 공동 조성한 C-펀드와 R-펀드도 운영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경북 지역의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은 노키아의 변화와 핀란드 경제회복을 예를 들면서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서는 창조경제를 통한 창조적 아이디어를 주문했다.

이인선 도 경제부지사는“초인류 기업 삼성이 경북과 파트너로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전하며, 경상북도-삼성-센터-기업-학계-유관기간 등 거버넌스적 협력체제가 구축되도록 기관 간 협력을 부탁한다”며,

“올해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경제현장에서 성과로 창출 될 수 있도록 창조경제 확산과 홍보, 사업의 구체화를 위한 매우 중요한 해다. 생산만 하던 곳에서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되고 창조경제가 꽃피는 현장을 경북이 선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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