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기업현장 맞춤형 기능인 양성사업 스타트 업
경북도, 기업현장 맞춤형 기능인 양성사업 스타트 업
  • 최용국 기자
  • 승인 2014.01.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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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010년부터 4년째 실시해 오고 있는, 산·학·관이 연계하여 도내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 인력을 양성·공급하기 위한 ‘2014 비즈-브릿지 사업’을 2014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즈-브릿지 사업은 기업(Business)과 가교(Bridge)의 합성어로서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산(채용약정)·학(훈련)·관(재정지원)이 연계하여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업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4년간 33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 82%의 취업률을 자랑하며 훈련생뿐만 아니라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에도 인기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의 조기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의 기술인력 실수요를 반영한 우수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하기 위하여 도내 기능대학과 직업훈련시설을 대상으로 1월 16일(목) 사업공고(도 홈페이지) 후 서류심사를 거쳐, 2월말 4개 훈련과정을 선정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능 인력 80명을 양성 후 취업을 지원할 계획으로, 각 과정별 3개월의 훈련기간 동안 선발된 훈련생에게는 월 30만원 정도의 훈련수당을 지급(실업급여 수급자는 제외)할 예정이다.

2014년도 비즈-브릿지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훈련기관에서는 실질적인 지역 중소기업 인력수요를 반영한 훈련과정을 설계하여 접수기간(2014. 2. 3 ~ 2. 21) 내에 경상북도 기업노사지원과(☏950-2797)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신청하면 된다.

한편, 비즈-브릿지사업 직업훈련은 도내 거주 만45세 이하 실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훈련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훈련 희망자는 해당 지역별 훈련기관 방문 또는 인터넷을 통한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이병환 경상북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비즈-브릿지사업은 훈련생에게 현장 실무용 기술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중소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지역기업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뒷받침할 현장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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