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는 6월 20일까지 'IP(지식재산) 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도내 포항, 경주, 영천, 경산, 영덕, 청도, 울진, 울릉 등 8개 지역의 창업 7년 이내 또는 전환 창업 후 5년 이내의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IP(지식재산)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과 특허 출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은 1천75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1차 사업에는 21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14개 기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경북지식재산센터의 전문 상담사와 협력 기관이 함께 수혜기업의 지식재산 현황 점검 후 100일간 IP 관리·사업화 전략, IP 활용 전략 등의 IP 경영 컨설팅과 특허 분석을 통한 IP 분쟁 예방 전략 제시, 강한 특허권 확보,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제시 등의 IP 기술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RIPC 사업관리시스템(pms.ripc.org)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공고문은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 기업마당, K- Startup 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지식재산센터(054-274-55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