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면화 재생 프로세스 구축 강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투자기업인 ESG 스타트업 제클린(대표 차승수)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제클린은 제주 숙박침구의 공급-세탁-케어-재생-재활용에 이르는 친환경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 제주의 ESG 스타트업이다.
제클린은 서울대기술지주의 추천으로 팁스에 선정됐다. 서울대기술지주는 제클린의 사업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난해 Pre-A 투자를 단행했다. 서울대기술지주는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제클린이 폐자원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사업화하고 실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클린 차승수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으로 면화 재생 시스템을 ICT 기술과 융합하고 발전 시켜, 이를 바탕으로 ESG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클린은 삼성물산, NHN, SK커뮤니케이션즈 출신의 ICT 출신 임직원들이 모여 있는 기술기반 기업이다. 2020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시드머니 투자를 시작으로 2021년 신용보증기금, 2022년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해 ESG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JDC Route330 ICT 3기 기업’, ‘한국예탁결제원 K-camp 제주 2기 엑셀러레이팅 기업’, ‘제주관광공사 2023 J-스타트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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