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상인연합회, 한진과 함께 전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생활동에 나섰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진과 참여기관은 전통시장과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진은 전국의 주요 전통시장의 물량에 대한 배송 서비스 지원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진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지원 플랫폼 앱 ‘디지털 이지오더’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지원 및 교육을 이어가 배송거점 확대 기반 구축 및 물량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디지털 이지오더’는 비대면 소비 문화 활성화에 따라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에게 상품 등록부터 주문, 결제, 배송까지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업무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입비, 주문 수수료, 광고비를 없애 판매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고객 관리와 홍보, 마케팅 등 더 수월하게 매장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판매자가 단골 고객에게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디지털 명함을 보낼 수 있고, 봄철 나물 등 제철 상품 및 신상품이 입고되면 카카오톡, 문자, APP 알림톡으로 상시 홍보를 할 수 있어 고객관리에 효율적이다. 또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가게 전용 QR코드를 스캔하여 매장과 상품 정보를 확인 후, 편리하게 상품을 구매하여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이지오더’를 사용하는 전국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수수료 무료와 디지털 전환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참여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상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국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동반성장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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