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캠프, 중소기업벤처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 최종 선정
메타캠프, 중소기업벤처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 최종 선정
  • 강주영 기자
  • 승인 2023.05.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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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비 등 총 10억 원의 자금 지원… 메타버스 플랫폼 고도화 및 서비스 영역 확대 등에 활용 예정
메타캠프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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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및 운영 기업 메타캠프(대표 송영일)는 중소기업벤처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팁스는 정부와 민간투자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자격을 갖춘 팁스 운영사가 우수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를 확약하고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면 연구개발(R&D) 등의 자금, 사업화 및 마케팅 지원자금 등으로 최대 10억 원을 확보할 수 있다.

메타캠프는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확보한 지원 지원 자금을 연구개발과 인재 영입 등에 투입해 메타버스 플랫폼 고도화와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메타캠프는 서비스형 메타버스(MaaS, Metaverse as a Service) 플랫폼 데어(there)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데어는 PC와 모바일, HMD 등 모든 디바이스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각종 교육과 컨퍼런스, 미팅, 페스티벌 등 목적에 맞는 공간을 선택하고 프로그램을 직접 추진할 수 있다.

지난 2021년에는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전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공유 대학 ‘메타버시티(Metaversity)’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데어 플랫폼에 생성된 메타버시티에는 국내 65곳의 전문대학교가 참여 중이며 입학식과 졸업식, 비대면 수업, 1:1 상담 등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대학 간 학점 교류 및 공동 행사 개최도 가능하다.

송영일 메타캠프 대표는 “메타캠프의 ‘데어(there)’는 국내에서 획일화되고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 틀에서 벗어나 현실 세계를 다른 세상과 연결하고 그 안에서 누구나 차별 없이 모든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는 진정한 메타버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국내 메타버스 교육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에서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을 구현해 내는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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