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공데이터 활용으로 창업 꿈 이룬다
5월22일~6월2일 참가 접수…총상금 1600만 원
5월22일~6월2일 참가 접수…총상금 1600만 원

광주광역시는 (재)광주창조경제센터와 공동으로 '제9회 광주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로 제품 및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시제품 개발이 완료된 서비스 개발 창업(예정)자가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광주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광주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해 오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전자우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6월 28일 광주광역시장상 등 6개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총상금 16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부문별 최우수작 2건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 멘토링 지원을 받아 행정안전부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광주시 대표로 참여한다.
한편, 광주시는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인구, 교통, 관광, 지역안전지수 등 30개 분야 약 10만여건의 원천데이터를 개방해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통합플랫폼 내 공지사항을 통해 분기별 광주시 공공데이터 개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 김영근 평가데이터담당관은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는 데이터를 시민이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거나,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해 공공데이터의 가치를 높여줄 분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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