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월렛 구주거래 통한 투자유치

글로벌 페이먼트 서비스 트래블월렛이 에이티넘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트래블월렛은 신주발행을 최소화하는 대신, 기존 투자사들의 구주거래를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금번 구주거래 이후에도 3~4건의 구주거래가 대기하고 있어 향후 트래블월렛 주식의 유동성은 계속해서 높아질 예정이다.
트래블월렛은 해외여행이나 해외 직구 시 결제 및 환전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래블월렛 앱을 통해 38개국 통화 중 원하는 외화를 환전하면, 전 세계 1억 곳의 VISA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결제 수수료는 무료다. 외환을 충전할 때 발생하는 환전 수수료의 경우, 달러 및 유로, 엔화는 무료이고, 그 외 통화는 국내 최저 수준이다.
트래블월렛은 클라우드 기반 금융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관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 클라우드 전환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외환 트레이딩 시스템으로 기존의 복잡한 국제 정산 및 결제과정을 단순화했고 최저 수준의 해외 결제 수수료를 제공한다.
한편, 트래블월렛은 올해 5월에 클라우드 기반 B2B 지불결제 솔루션을 런칭한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국내 및 국제 지불결제 사업에 필요한 인프라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여, 향후 페이먼트 사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초기 비용 투자 없이 지불결제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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