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가 주최한 ‘제4회 영국 해상풍력 기업 소개 웨비나 2023’이 해상풍력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정배 블루윈드엔지니어링 대표의 오프닝으로 시작해 주한영국대사관의 영국 산업통상부(Department for Business & Trade) 참사관 토니 클렘슨(Tony Clemson)의 개회사가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을 맡은 서브씨7의 프로젝트 초기담당 총괄 아노드 루(Arnaud Roux)는 ‘한국 실정에 맞는 부유식 해상풍력 건설’이라는 주제의 세션에서 “한국은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을 세계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같은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도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진행을 위해 국제 파트너사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DG의 설립자이자 벤테라(Venterra)그룹의 엔지니어인 폴 도허티(Paul Doherty)는 ‘해상풍력의 지반 위험관리’에 대한 세션에서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위해 불규칙한 지반 상황에 맞는 리스크를 파악하는 부분이 중요하다”며 “동일한 규격 형태가 아닌 해당 작업 현장 맞춤형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발표 영상은 ‘영국 해상풍력 기업 소개 웨비나’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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