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제이엠웨이브와 ‘폐기물 차량 전동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리코, 제이엠웨이브와 ‘폐기물 차량 전동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최용현 기자
  • 승인 2023.03.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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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리코 전광일 CBO와 제이엠웨이브 최용덕 CBO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리코)
왼쪽부터 리코 전광일 CBO와 제이엠웨이브 최용덕 CBO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리코)

리코(Reco, 대표 김근호)가 기후 모빌리티 테크기업 제이엠웨이브(대표 박정민)와 폐기물 차량의 전동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업형 폐기물 관리 서비스인 업박스를 운영하는 리코는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을 수거하고,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급식시설, 호텔, 병원 등 국내 3,000개 사업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코와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제이엠웨이브는 1톤 트럭을 전기차로 개조하는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 최초 리파워(‘Repower’, 개조 또는 전동화) 전기차 인증을 앞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폐기물 수집 운반 차량을 전기차로 개조해, 폐기물 물류의 탄소 저감 정책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리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입된 리파워 전기차와 기존 차량을 비교해 실질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효과 등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리코 김근호 대표는 “리코는 폐기물 수집운반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최소화를 위해 수집 운반 경로 최적화 등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하고, 도입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물 수집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찾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이엠웨이브 박정민 대표는 “국내에는 약 260만대의 경유 1톤트럭이 운행중인데 미세먼지(PM10)과 초미세먼지(PM2.5)의 발생량이 가장 높다 따라서 전기차 개조(Repower)가 시급한데 제이엠웨이브는 혁신적인 전동화(EV)모듈을 개발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최소화 솔루션을 실행하고 있는 리코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2030NDC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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