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중국 닝샤 후이족 자치구 상무청과 업무협약 체결
인천경제청, 중국 닝샤 후이족 자치구 상무청과 업무협약 체결
  • 최용현 기자
  • 승인 2023.03.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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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투자유치 경험 벤치마킹, 도시개발·투자유치 교류 협력
김진용 청장(왼쪽)과 츄이엔샹(崔彦祥) 중국 닝샤 후이족이 자치구(宁夏回族自治区) 상무청 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김진용 청장(왼쪽)과 츄이엔샹(崔彦祥) 중국 닝샤 후이족이 자치구(宁夏回族自治区) 상무청 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은 지난 1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츄이엔샹(崔彦祥) 중국 닝샤 후이족 자치구(宁夏回族自治区) 상무청 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상호 발전을 위한 도시개발·투자유치 등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 △상호 연락 채널 유지 및 협의 체제 확립 등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투자유치 경험을 벤치마킹하고 상호교류 및 협력 관계 구축을 희망하는 닝샤 후이족자치구 상무청의 요청으로 맺어졌다.

인천경제청은 그동안 대내외적 상황으로 주춤했던 중국과의 교류가 재개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북서부와 황하 중상류에 위치한 닝샤 후이족자치구는 이슬람교를 믿는 회족(回族)들의 자치구로 중국 전체 회족 인구의 35%가 거주하고 있다.

전체 인구는 725만명으로 중국 성급 행정구역으로서는 다소 작은 편이지만, 지난해 기준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미화 1만달러를 넘어서는 등 전년 대비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자치구 내 한국기업은 33개로 석탄화학단지 내에 스판덱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활발한 투자유치가 이뤄지고 있다.

김진용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IFEZ의 강점을 적극 알리는 등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하고 나아가 우리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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