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랭귀지&IT 테크 전문 기업 업템포글로벌(이하 업템포)은 지난달 18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20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업템포는 다년간 다국어 번역 기반의 전문 분야 코퍼스(말뭉치) 데이터베이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해왔다. 그리고 이를 활용하여 AI 자동 번역 기반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개발해냈으며, 올해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3년 AI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자사 솔루션을 수요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전문 분야 실무자 간 언어 장벽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당사 데이터 및 AI 실무 책임자 임형섭 팀장은 “업템포는 자사 번역 사업부 내 전문 링귀스트 풀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 분야 번역 DB를 직접 보완 및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렇게 보완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축적하여 솔루션 고도화 및 그 기능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업템포는 자사 AI 솔루션과 HR 테크를 융합한 IT 크로스보더 협업 솔루션 ‘X-IT’을 올해 초부터 연구 개발 중이며, 한국 및 베트남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국내외 IR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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