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CJ ENM 신인 창작가 발굴 프로젝트 ‘오펜’ 참여해 제작비 지원 협력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지난 26일 K-방송영상콘텐츠의 미래인 신인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CJ ENM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26일 서울 상암동 오펜센터 라운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콘진원 조현래 원장, CJ ENM 구창근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가 보유한 투자,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방송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인 창작자의 데뷔작 제작을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콘진원과 CJ ENM은 CJ ENM에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신인 창작자 발굴·지원 프로젝트 ‘오펜(O‵PEN)’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이 방송콘텐츠로 제작·방영되는데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인 창작자가 기획, 개발한 드라마 시리즈, 단막극을 대상으로 방송콘텐츠 제작비 지원 및 우수작 방영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지원작에는 ▲그랜드 샤이닝 호텔 ▲나를 쏘다 ▲2시 15분 ▲산책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 ▲여름감기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 총 8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제작이 완성된 작품들은 신인 작가의 데뷔 무대인 tvN <오프닝(O'PENing)>과 티빙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신인 창작자 지원을 통해 K-방송영상콘텐츠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콘텐츠 경쟁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민관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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