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개설하고 후원받을 수 있는 메타버스형 3D 웹 전시 플랫폼
제주넷은 미술가, 큐레이터 등의 예술인 및 전시가 필요한 관광업체들이 온라인상에 3D 가상전시회를 개최하고 이용자들로부터 후원을 받을 수 있는 메타버스형 3D 웹 가상전시 플랫폼인 위드스페이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제주넷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국공립미술관 구축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 사업을 통해 축적된 3D 웹 기술을 활용했고, 올해 상반기까지 AI를 이용한 작품의 저작권 감시 기능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베타 서비스 기간인 1월 말까지 16종의 가상전시 공간을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베타 서비스 기간 이후로 새로 생성하는 전시회는 가상전시관의 규모에 따라 차등화된 비용 지불이 필요하다. 특히 제주 감귤창고를 모델링한 3D 전시관, 우주를 배경으로 한 전시관 등 다양한 3D 가상전시관을 구비하고 있고 향후 더 추가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나 네이버 간편 가입을 통해 회원 등록을 하고 이미지, 동영상, 3D 모델링 작품 등을 업로드한 후 PC에서 전시관 선택 및 상세 큐레이팅을 하면 전시회가 곧바로 개설된다.
베타 서비스 기간 개설되는 전시회는 별도의 종료 기간 없이 전시할 수 있고, 정식 서비스 오픈 시에 생성하는 전시회는 30일간의 전시 기간으로 한정된다. 현재 생성된 전시회는 17종의 전시회로 저작권이 소멸된 미술작품 및 공공 저작물의 전시회가 구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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