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경제사절단 피프틴파트너스 '한-중동 스타트업 육성 양해각서' 슈룩파트너스와 체결
UAE 경제사절단 피프틴파트너스 '한-중동 스타트업 육성 양해각서' 슈룩파트너스와 체결
  • 최용현 기자
  • 승인 2023.01.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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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엔피프틴파트너스 허제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 슈룩파트너스 Tarek Fouad Head of Growth, 슈룩파트너스 Nathan Gwon Principle (제공: 엔피프틴파트너스)
좌측부터 엔피프틴파트너스 허제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 슈룩파트너스 Tarek Fouad Head of Growth, 슈룩파트너스 Nathan Gwon Principle (제공: 엔피프틴파트너스)

2023년 첫 해외순방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UAE 경제사절단에 합류한 엔피프틴파트너스는 UAE를 대표하는 벤처캐피탈 Shorooq Partners(이하 슈룩파트너스)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및 중동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UAE를 중심으로 사우디, 바레인, 카타르, 이집트까지 전방위적으로 중동시장을 담당하고 있는 슈룩파트너스는 엔피프틴파트너스와 함께 스마트시티 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투자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금번 MOU를 통해서 미래 사업 공동 운영 및 공동 펀드 조성을 전개하여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대해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본 사절단에 참여한 엔피프틴파트너스 허제 대표는 “스마트시티, 게이밍, Web3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의 중동진출을 위해 직접적인 조력자가 될 것이며 UAE 현지 네트워크와 연결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여 새로운 중동 붐을 일으킬 것”이라며 지난 16일 이같이 밝혔다.

산업통산자원부 등에 따르면 이날 아부다비 릭소스 마리나 호텔 내 열린 ‘한-UAE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최소 61억 달러 규모, 총 24건의 양해각서 및 계약이 체결됐다. 이 중 엔피프틴파트너스 허제 대표는 ‘슈룩파트너스’ Shane Shin 대표, Tarek Fouad Head of Growth 및 주요 관계자와 한-중동 경제 협력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MOU를 맺었다.

엔피프틴파트너스는 스타트업 성장을 통해 창업 생태계 지원을 모토로 2018년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의 공식 인증을 받은 엑셀러레이터이다. 대기업 및 정부 기관 등 50여개 이상의 고객 및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는 엔피프틴파트너스는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관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들의 아랍에미리트 진출을 지원하는 ‘Eco-Bridge Project’를 지난 2022년 12월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또한 스타트업 7개사를 선발해 ADQ (이하 아부다비 국영지주회사), ADIO (이하 아부다비 투자진흥청), Sharjah FDI Office (이하 샤르자 해외직접투자 유치기관) 등 UAE 국영 투자기관 및 국내 VC들에게 IR 피칭 및 중동 진출 전략 공유의 장인 ‘Eco-Bridge Project Competition Event’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한편 슈룩파트너스는 2016년 아랍에미리트에서 설립된 VC로서 아랍에미리트 내 아부다비, 두바이를 비롯하여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파티스탄 총 5개국에 거점을 두고 있다. 2023년 1월 현재 전세계 11개국, 약 90여개 스타트업들에 투자를 집행하였으며, 투자 집행 이후 스타트업들의 기업 가치 상승분은 약 3조원에 달한다.

그 외에도 한국벤처투자를 포함하여, 아랍에미리트의 Mubadala(이하 무바달라 국부펀드), 아부다비 투자진흥청, 아부다비 국영지주회사를 비롯하여 사우디아라비아의 PIF Jada(이하 퍼블릭인베스트먼트 자다펀드), SVC(이하 사우디벤처투자), 요르단의 ISSF(이하 혁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기금), 바레인의 AL WAHA(이하 알와하 펀드) 등 8개의 국영 투자기관들 로부터 출자를 받아 그 신뢰성 및 전문성을 시장으로부터 인정받았다. 이에 힘 입어 지난 2022년 3월 23일 블라인드 펀드인 Bedaya 펀드 2호를 위해 약 2천억원을 성공적으로 모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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