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금) 오후 1시 30분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 유튜브(교육부 TV) 생중계 동시 진행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류방란)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학습자의 삶과 연계한 교육’을 주제로 ‘2023 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 세미나’를 1월 13일(금)에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방식(유튜브 교육부 TV)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조하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학습자의 삶과 연계한 교육’을 주제로 최근 확정·발표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대학과 노동시장을 잇는 ‘소단위 학위 과정(마이크로·나노 디그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지향점’을 주제로 이주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육과정연구실장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과 목표 및 주요 개정 내용을 소개한다. 이어 주제 발표에 대한 토론은 △미호 타구마(Miho Taguma) OECD 교육 2030 연구사업 총괄 매니저 △김도훈 충남삼성고등학교 교감 △이상은 안동대학교 교수가 ‘학교 교육에서의 미래 인재 교육’에 대해 토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소단위 학위 과정: 고등 교육 혁신 방안’을 주제로 파울로 산티아고(Paulo Santiago) OECD 정책자문·실행 부서장이 고등 교육에서의 역량 기반 교육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융·복합이 강조되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유연한 학사 제도로서 소단위 학위 과정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서재영 한남대학교 교수 △김은영 글로벌협력실 실장 △한경희 연세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교수가 ‘교육과 노동 시장의 연계와 소단위 학위 과정 도입 시 정책 및 실행 전략’에 대해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논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 인구 급감 등 다양한 요인에 따른 사회 문화적 지형 변화 속에서 학습자의 삶과 연계될 수 있는 교육의 역할이 강조되는 가운데 정부와 국책 연구 기관, 국제기구가 한자리에 모여 시대적 변화 요구를 반영한 학교 교육 및 고등 교육에서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학습자의 교육 성과를 높이기 위한 쟁점과 과제는 무엇인지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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