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인베스트먼트, 2022년 총 32개사 대상 324억원 투자
베이스인베스트먼트, 2022년 총 32개사 대상 324억원 투자
  • 강주영 기자
  • 승인 2022.12.22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자 빙하기에도 초기 스타트업 투자 활발

초기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탈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2022년 투자 현황 자료 공개를 통해, 올 한해동안 총 32개사를 대상으로 324억원의 투자를 집행하였다고 발표하였다.

특히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극초기 단계로 분류되는 시드 및 Pre-A 단계의 기업에 투자한 비중이 82%, 2022년 하반기에 집행한 투자 비중이 60%를 상회하며, 어려운 스타트업 업계 상황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게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한 것이 눈에 띈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에서 발표한 투자 현황 자료는 흔히 초기 창업가들이 벤처캐피탈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는 ‘극초기 단계 기업에 대한 투자 여부’, ‘후속 투자 진행 여부’와 함께 올해 주요 포트폴리오사들의 리뷰가 더해져 있는 것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자료에 따르면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스타트업의 첫번째 동반자’를 지향하는만큼 올해 투자한 기업의 첫번째 기관 투자자가 된 비중이 60% 이상을 기록하였으며, 주요 기업으로는 ▴알뜰폰 탐색/비교/개통 플랫폼 ‘모요’, ▴비대면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 (메라키플레이스), ▴A/B 테스트 및 데이터 분석 플랫폼 ‘핵클’, ▴메디컬 애그리게이터 ‘메디빌더’, ▴매출 거래 플랫폼 ’레베뉴마켓’,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부스터스’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후속투자 또한 2022년 총 투자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101억원 규모를 집행하며, 올해 초 1,28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 결성 당시의 취지에 맞춰 극초기 단계 이후로도 성장세가 뛰어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베이스인베스트먼트에서는 초기 스타트업들이 시행착오를 줄이며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존의 채용 및 기술 자문 역의 전문 어드바이저에 더해, 올해부터 비바리퍼블리카(토스) 공동창업자 출신 이태양 그로쓰 파트너가 합세하여 활발하게 스타트업들의 코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예비 및 극초기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사무 공간을 제공하여 3~6개월간 마음껏 실험하고 교류하는 창업가 라운지를 운영을 시작하기도 하였다.

 

올해의 투자 현황 및 베이스인베스트먼트의 미션과 관련하여 신윤호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의 크고 위대한 성장을 돕겠다는 베이스의 미션을 꾸준히 수행하는 과정” 이라며, “시장 상황에 좌우되기 보다는, 이런 때 일수록 더 적극적으로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집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벤처캐피탈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2022년 투자 현황 자료 (제공: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벤처캐피탈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2022년 투자 현황 자료 (제공: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62길 13-8, 102호
  • 대표전화 : 02-402-8837
  • 팩스 : 02-402-88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주영
  • 제호 : 벤처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02873
  • 등록일 : 2013-11-11
  • 발행일 : 2013-11-11
  • 발행인 : 최용국
  • 편집인 : 강주영
  • 법인명 : 오케이미디어그룹
  • 출판사번호 : 제2023-000124호
  • 사업자등록번호 : 476-81-03289
  • 벤처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벤처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ok@vtimes.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