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벤처스 ‘엘캠프 10기, 부산 4기’ 14개사, 언박싱더엘캠프 데모데이 성료
롯데벤처스의 ‘엘캠프(L-CAMP) 10기와 부산4기의 데모데이’가 지난 9일 롯데월드타워 SKY31컨벤션에서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국내외 벤처 투자 관계자 및 롯데그룹 임직원, 스타트업 관계자 등 7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오후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엘캠프(L-CAMP) 10기와 부산4기의 13개사가 연단에 올라 각 사의 사업모델과 성과를 소개했고, 행사장 외부에는 엘캠프(L-CAMP) 14개사의 전시 부스가 설치되어 참석자들에게 비즈니스 모델과 비전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뜨거웠던 데모데이 현장에서 IR 피칭 최우수 기업을 뽑는 청중 투표도 진행되었다.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위플로(드론/UAM 기체 MRO 자동화 플랫폼)가 IR피칭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 되었으며, 행사장 외부의 전시부스에서는 지로(하이엔드 영상 제작/거래 플랫폼)가 가장 많은 청중들의 지지를 얻었다.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는 “오늘 행사는 스타트업이 주인공이다. 64:1의 경쟁률 뚫고 엘캠프 10기와 부산 4기 팀이 8개월 간의 노력을 오늘 선보인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며 “금융시장이 경색되며 스타트업이 어려워진다는 우려가 있지만, 스타트업은 지속적으로 우리의 삶과 세상을 바꾸어 나갈 거라 기대한다. 롯데벤처스는 스타트업과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벤처스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11일 , 롯데벤처스는 실리콘밸리 연수 프로그램을 160개여사의 지원으로 모집을 마감했다. 23년 1월말까지 선발과정을 거쳐 23년 2월, 일주일간 미국 실리콘 밸리로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 항공권 및 현지숙박 등 비용일체를 지원하고, 향후 후속투자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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