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신기술·산업융합, 관리시스템 등 유망 기술 분야 혁신 스타트업 8개사 선발

서울시의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힘쓰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지난 11월 30일(수) 서울 조선팰리스 강남호텔에서 호반그룹(기획총괄사장 김대헌)과 함께 ‘2022 호반혁신기술공모전’에서 수상한 8개 기업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주식회사 휴젝트(대표 성모세, 아파트 단지 내 조경 및 안전개선을 위한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디폰(대표 이성우, 투과율 전환 가구 도어 및 드레스룸 창호)와 ▲주식회사 팀워크(대표 정욱찬, 설계도서 기반의 스마트건설 관리 시스템)가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주식회사 콜리테크놀리지(대표 박인환)등 5개 사가 우수상 및 장려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응모 내용에 대하여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대상 1개 사, 최우수, 우수 및 장려상 각 2개사, 특별상 1개 사 등 총 8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총 2억 5천만 원 규모의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되며, 호반그룹과 실증(PoC) 및 공동개발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 및 TIPS 사업 연계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선정기업에 대하여 ▲사업화 지원(PoC, Pilot, BMT 등), ▲서울창업허브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존’ 공간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금, ▲홍보지원, ▲ESG 컨설팅 등 맞춤형 후속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산업진흥원은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오비맥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콘티넨탈 코리아, S-Oil 등 글로벌 대기업과 협력하여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 매칭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서울시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해 대중견기업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벤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