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7.(목)~12. 1.(목), 한계 없는 K-전통예술의 흥을 즐길 온라인 축제 개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예술단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온라인 페스티벌 ‘2022 Permission to Enjoy K-Tradition’을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
이 사업의 결과물로 2021년에는 벨기에의 유럽 월드뮤직 대표축제인 ‘스핑스 믹스드(Sfinks Mixed)’, 이탈리아의 축제 네트워크 공동체인 ‘이탈리안 월드 비트(Italian World Beat)’와 함께 벨잇코(BelItKo) 페스티벌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온라인 페스티벌은 위드코로나 시대로 접어들어 국제적 교류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흐름에 맞춰 전통예술단체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8개의 전통예술단체가 22개의 영상과 10개의 영문 소개자료를 제작해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노린다.
‘Permission to Enjoy K-Tradition’에서 한국 전통예술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술단체는 그림(The 林), 노름마치예술단, 아트플랫폼 동화, 음악동인고물, 잠비나이, 프로젝트 마치(애너그램), 첼로가야금, 서정민(프로덕션 安)으로, 각자의 음악 색채와 깊이가 담긴 뮤직비디오와 공연 영상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을 찾아간다. 또한 각 영상의 영문 해설과 단체의 소개 자료를 재단 누리집에 올려 해외 음악마켓 관계자와 외국인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지금은 온라인을 통해 공간의 제약 없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시대”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유수의 전통예술단체들이 해외 각국의 문화예술 애호가와 관계자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축제 ‘2022 Permission to Enjoy K-Tradition’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축제의 상세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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