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포트폴리오사들의 보다 더 빠르고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태양 토스 공동창업자를 ‘Growth Partner’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태양 Growth Partner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에 상근하며 초기 스타트업의 가설 검증, 프로덕트 개발, 조직 문화 정립 등을 긴밀하게 지원할 예정이며, 이로써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초기 스타트업의 채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최푸른 Talent Acquisition Specialist, 기술 자문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김병학 Tech Advisor에 더해 초기 스타트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역량을 강화하였다.
이번 영입의 취지에 대해 베이스인베스트먼트의 신윤호 대표는 "베이스에게 투자를 받는 스타트업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해 주고자 하는 시도의 일환"라고 말했으며, 이태양 Growth Partner는 "정답이 없는 스타트업의 성장과정에서 포트폴리오사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보다 면밀히 살피고 함께 고민하여 임팩트 있는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신현성 티몬 의장과 강준열 전 카카오 CSO가 주축이 되어 2018년 2월 설립되어 Seed 및 Pre-A 단계에 집중하여 투자하는 VC로, 현재까지 약 120여개의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한 바 있으며, 대표 포트폴리오로는 4050 여성 쇼핑 플랫폼 퀸잇을 운영하고 있는 라포랩스, AI기반 위조방지 서비스 마크비전, 아시아 최대 음원 IP 운용사 비욘드뮤직, 모바일 환전 서비스 트래블월렛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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