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투자회사 스톤브릿지캐피탈로부터 투자 유치 성공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 물류기업 유진로지스틱스(대표이사 오영석)의 자회사 유진소닉이 1,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Last mile delivery) 사업 부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유진소닉은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서비스를 직영체제로 운영하는 회사다.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란 물류 업체가 상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의 최종단계를 일컫는 말로 최근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가 중요해지며 각광받는 사업분야다.
주요 거래처는 홈플러스, SSG닷컴, GS리테일, 오아시스 등으로 지난 3년간 연평균 35%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으며, 금번 투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직영 배송 네트웍의 규모와 전문성을 더욱 확대해 고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사업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유진소닉 관계자는 “금번 딜리버리 사업의 분사와 외부 투자유치로 사업 전문성 확보 및 보다 공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 이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며 “신속 정확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딜리버리 서비스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진그룹은 레미콘·아스콘∙골재 등 기초건설소재 분야를 선도하는 유진기업을 모기업으로 동양, 유진투자증권, 유진홈센터, 유진한일합섬, 유진로지스틱스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주목받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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