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데이터를 관리해주는 모바일 앱 다이얼독을 출시했던 나라비전의 사내 벤처 프로젝트팀 킥크랩이 8월 5일 ‘댕댕이 명함’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다이얼독의 댕댕이 명함은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지만, 이미 등록된 반려견일 경우 등록번호 인증을 통해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저장된 기존의 반려견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와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
반려견을 위한 명함이라는 취지에 맞춰 반려견의 기본 정보만이 아니라 성격과 성향에 따른 펫티켓 가이드 문구를 작성할 수 있고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것 역시 댕댕이 명함의 큰 장점이다.
킥크랩은 댕댕이 명함이 아직은 명함 제작 및 SNS 공유하기 기능만 있는 단계지만 반려견의 신원 인증 수단 및 반려견을 유실했을 시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명함에 접목해 사용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킥크랩은 나라비전의 사내 벤처 프로젝트팀으로, 대한민국 웹메일 솔루션(깨비메일)을 개발한 나라비전처럼 디지털 공간에 필요한 또 하나의 ‘최초’를 만들기 위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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