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개 참가팀 중 기존 수면 산업 경계 뛰어넘은 아이디어 높은 평가 이끌어내
토털 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이브-온(Eve-On)’ 2기에 참여할 6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브-온 프로그램에는 개인 및 스타트업 총 20개 팀이 참가했다. 이 중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상품 기획팀, 교육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혁신성, 창의성, 시장성을 기준으로 1차 제안서 평가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수상팀을 가렸다.
이브자리는 선발팀과 앞으로 8개월간 아이디어 구체화 및 사업화에 대한 협업을 진행한다. 제품 및 서비스 공동 연구 개발, 공동 판매, 투자 등 단계별 지원을 추진한다. 개발 단계에서는 이브자리 산하 연구소와 상품 기획팀이 선정팀을 대상으로 아이디어가 사업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담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후 이브자리는 회사의 제조 공장, 유통망, 온·오프라인 판매 플랫폼을 활용해 선발팀과 공동 판매를 진행한다. 또 제품 개발부터 사업 실행까지 필요한 시드 머니에 대한 상호 협의를 거쳐 선발 팀을 대상으로 투자도 실행할 계획이다.
조은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부소장은 “제2회 이브-온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연구원, 반려동물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로 구성되고, 특히 최종 선발팀 중 65% 이상이 IT 기술을 결합한 아이디어를 보여주면서 수면 산업 영역의 개척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참여해 준 모든 팀에 감사드리며,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아이디어가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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