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테크 스타트업 온베케이션은 지난 25일 남해관광문화재단과 ‘남해관광 온라인 전환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남해의 관광자원을 전산화 및 온라인에서 유통한다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코로나19의 위협에서 벗어나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과 지역 방문의 해맞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남해의 우수한 관광자원들을 온베케이션이 온라인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남해 관광 콘텐츠들을 필요로 하는 상거래 채널에 온베케이션을 통해 공급하는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 지난 4월 18일 진행된 2022년 관광사업 연계 택시영업 활성화 간담회에서 남해 택시투어 상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이후 진행된 것으로 남해 택시투어를 비롯한 남해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래블테크 기업 온베케이션은 지난 3월 남해지역을 런칭한 이후 다양한 숙박업체와의 제휴뿐만 아니라 남해에서 즐길만한 다양한 액티비티들을 큐레이션 하여 남해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MOU를 진행한 온베케이션의 강영석 대표는, 제주 못지않는 다양한 남해의 관광자원을 기술적으로 DB화하고 이를 원하는 상거래 채널들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남해를 여행하는 것에 일조하고 싶다며 내국인 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도 남해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