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두인어스(이한준 대표)는 13일 베이징대학교의 경영학과인 광화관리학원 주최로 열린 ‘2014 G-Lab 창업경진대회’에서 3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두인어스는 이번 대회에서 소셜 기능이 탑재된 레스토랑 예약 O2O서비스(online to offline)인 “띵송(订送)”을 소개하면서 현재 출시되어있는 많은 예약·배달 어플리케이션과의 차별성을 선보여 투자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최종 3등을 차지하였다.
주식회사 두인어스 대표는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도 이미 많은 예약·배달 관련 어플리케이션이 서비스 중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정보의 신뢰성 때문에 해당 식당의 정보를 별도로 검색해 보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신뢰성에 초점을 맞추어 정보의 양보다는 품질로 승부를 하겠다”라는 기존 서비스와의 차별성을 강조하였다.
두인어스의 이한준 대표는 현재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베이징 중관춘(中关村)에 위치한 창업거리(创业街)에서 다양한 창업 단체와 모임에 등록되어 활발한 창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일한 한국인으로써 지난 11월 30일에는 중국의 창업가 모임인 ‘흑마회(Dark Horse Club)’와 레드불(Redbull)에서 주최한 데모데이에 참가한 유일무이의 외국인참가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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