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사방 이야기’ 강연 진행
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사방 이야기’ 강연 진행
  • 한진경 기자
  • 승인 2022.04.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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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러리스테이 지지향 문발살롱을 가득 채운 방(房) 이야기
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자체기획 전시·강연 ‘사방四方 이야기’
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자체기획 전시·강연 ‘사방四方 이야기’

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상반기 자체기획 전시와 강연, ‘사방(四方) 이야기’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문발살롱(라이브러리스테이 지지향 로비)에서 진행된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자체기획 전시와 강연은 상반기(4~8월)와 하반기(9~12월)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상반기 전시 및 강연 주제는 ‘방(房)’이다.

세 번에 걸쳐 진행되는 ‘사방(四方) 이야기’ 강연에서는 각자 다른 분야에서 일하며 여러 지역, 형태의 집에서 살아온 강연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타인의 방과 타인이 방을 대하는 태도, 방 안에서 살아가는 방식을 엿볼 수 있다.

4월 30일(토) 13시에는 ‘방밖에 없는 사람, 방 밖에 없는 사람’ 저자 이현호 시인이 가진 독특한 시선을 통해 방을 바라보는 방법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짧은 시 워크숍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강연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6월 18일(토) 13시에는 ‘넥스트’ 매거진 디렉터 김윤선 에디터가 공간·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30대 1인 가구의 여섯 평 집과 방에 관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눌 예정이다. 해당 강연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7월 9일(토) 13시에는 ‘가가묘묘’ 저자 비유에스건축 박지현, 조성학 소장이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에 사는 사람으로서, 방으로부터 시작되는 건축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해당 강연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연계 전시는 네 강연자의 소장품과 방 배치도뿐 아니라 20·30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응답을 담은 리플렛을 통해 타인의 방을 엿보고, 자신의 방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4~8월 5달간 문발살롱에서 진행되며 주제와 관련된 각 강연자의 추천 도서도 만나볼 수 있다.

‘출판도시 인문학당’은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통해 책과 인문학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고, 출판사, 작가, 독자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독서운동 확산 및 인문학 출판 콘텐츠 생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 및 강연은 정부의 코로나19 행사 운영지침을 준수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시를 포함한 모든 문학과 인문학, 전시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든 무료로 관람 및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출판도시 인문학당 사이트 또는 출판도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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