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플랫폼 운영사 디플에이치알,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투자 유치
채용 플랫폼 운영사 디플에이치알,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투자 유치
  • 강주영 기자
  • 승인 2022.01.0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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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에이치알 관련 이미지 (제공: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디플에이치알 관련 이미지 (제공: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커뮤니티 기반 생산·기능직 전문 채용 플랫폼 ‘고초대졸닷컴’의 운영사인 디플에이치알이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디플에이치알은 포항공과대학교 재학생 4명(박중우 대표, 심민섭 이사, 서동희 이사, 한승목 이사)이 설립한 회사로 법인 설립 한 달 만에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고초대졸닷컴’은 생산·기능직 구직자 및 구인 기업을 위한 플랫폼이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사무직 채용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채용 플랫폼들과는 달리, 생산·기능직 구직자들에게 맞는 맞춤 정보들을 제공하고 구직 과정의 비효율을 줄인다. 구인 기업은 원하는 인재에 대한 유효 타겟율을 높여 직무 적합성에 맞는 인재를 빠르게 채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초대졸닷컴은 생산·기능직 취업 준비에 꼭 필요한 정보인 기숙사, 통근버스, 노조 여부 등을 구직자들에게 제공하고, 면접 리뷰, 합격 스펙, 현직자 리뷰 등을 통해 다양한 회사 및 공장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서비스 런칭 네 달 만에 MAU 30,000명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정식 서비스 런칭을 계획 중이다.

디플에이치알 박중우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다양한 생산·기능직 데이터 확보 및 정식 서비스 런칭에 힘쓸 것”이라며, “그동안 채용시장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면서도 소외되어 있던 생산·기능직 구직자들과 구인 기업에게 필수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블루포인트파트너스 김준혁 수석심사역은 “생산·기능직 지원자들은 정량적인 평가가 가능하고 지원자들 역시 커리어가 지향하는 방향이 명확하다는 점에서 고초대졸닷컴이 제공하는 맞춤형 채용정보 및 개인별 커리어 가이드의 차별화가 엿보였다”며, “전체 채용 시장에서 60%가 넘는 생산·기능직 채용 시장을 고초대졸닷컴이 멋지게 혁신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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