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제 해결, 청년이 뛴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17일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전국의 21개 청년단체에 최대 4500만원의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청년통합지원센터 알파라운드에서 진행됐으며,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송상진 삼성생명 사회공헌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전북 지역의 청년단체 김민지 장수청년산사공 대표는 “지역 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청년들이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주체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특히 일자리 및 아동 돌봄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팀 청년들과 의지를 다졌다.
김용덕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은 “청년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청년의 역량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 약 3000개 업체에 약 600억원 자금을 지원해왔다.
저작권자 © 벤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