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2021 소셜벤처 플러스 육성 사업의 하나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넥스트 소사이어티 공모전’이 10월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예선을 통과한 30개팀 대상으로 멘토링 및 코칭을 제공했으며, 수상자로는 예비 창업자 5개팀, 기창업자 5개팀이 △예비 창업자 부문 2위 ‘기부웨이마켓’: 음식물쓰레기 수거 장치를 이용한 기부 서비스 제공 시스템 △예비 창업자 부문 1위 ‘청사포’: 온라인 면접 및 시험 장소 대여 서비스 사업 청춘룸 △기창업자 부문 2위 ‘클레어오디언스’: 태아 및 임산부의 건강 상태 자가 진단용 하이브리드형 스마트 시스템 청진기△기창업자 부문 1위 ‘올리프’: 곤충을 활용한 고성능 양식장 사료가 선정됐다.
선정된 10개팀에는 후속 연계 지원가 진행된다. 예비 창업자에게는 사업자 등록, 정관 작성, 테스트베드 등 창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창업자에게는 밸류업 프로그램(개발, 판로 개척, 투자, 마케팅 등)을 운영해 기업 성장을 촉진하며 소셜벤처 판별을 받을 수 있도록 멘토링 및 컨설팅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월 말 대구 소재 소셜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 연계 세미나 참가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기업 연계 세미나는 소셜벤처 기업에 대기업과 연계한 마케팅·홍보 등을 통해 판로 확대 및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담당자는 “소셜벤처 전문 뉴스레터 ‘알찬소식’을 구독하면 넥스트 소사이어티 공모전과 같은 소셜벤처 행사 이야기를 자주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달에 한 번, 읽기만 해도 배부른 소셜벤처 식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는 알찬소식은 소셜벤처 업계 내 소식을 모아서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8시 30분에 무료 발송되는 뉴스레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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