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웰스 테크 스타트업 오르다 (ORDA), 한국 진출
몽골 웰스 테크 스타트업 오르다 (ORDA), 한국 진출
  • 박현옥 기자
  • 승인 2021.11.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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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시장과 선진 시장을 연결하는 투자 플랫폼으로, 앱을 통해 개인화된 독특한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 제공
투자 플랫폼 오르다 이미지 (제공: 오르다)
투자 플랫폼 오르다 이미지 (제공: 오르다)

몽골의 울란바토르에 본사를 둔 웰스 테크 스타트업 ‘오르다’ (ORDA, CEO: 게렐마 바추룬,  Gerelmaa Batchuluun)가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르다’는 신흥 시장과 선진 시장을 연결하는 투자 플랫폼으로, 앱을 통해 신흥 시장을 위한 개인화된 독특한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투자자가 자산을 접근 가능한 주식으로 분할, 부동산, 럭셔리, 예술품, 수집품, 채권 및 자산 유동화 증권 (ABS), 희귀 와인 및 위스키 및 기타 상품 등에 다양한 투자를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몽골 현지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소액화된 자산 투자와 시장을 검증할 수 있는 소분할된 금액의 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낮춘 투자와 행동 재무에 기반한 알고리즘과 데이터 사이언스를 사용, 투자 목표 및 리스크 프로필에 맞는 최적의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포트폴리오가 ‘오르다’의 강점이다. 

‘오르다’ 한국 지사는 합자 회사 형태로 설립되며, 한국에서 은행, 프라이빗 뱅킹, 자산 관리 회사, 부동산 개발업자 및 VC와 같은 허가된 기관과 협력하여 한국의 자산을 해외 투자자에게 소싱하는 활동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현재 한국 고객 관리를 위한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를 채용 중이며, 향후 금융 전문가와 고객 유치 매니저를 추가로 채용할 계획에 있다. 

오르다의 게렐마 바추룬 CEO는 “2018-2021년 4년 간 한국의 몽골에 대한 직접 투자가  6천 1백만 달러 (한화로 약  717억)로, 유럽과 일본의 투자 규모를 웃돌고 있으며, 한국의 많은 금융 회사들이 몽골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은 탁월한 IT 인프라, 훌륭한 인력,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금융 소비자가 있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오르다의 첫 해외 지사인 한국 지사를 통해 신흥 시장과 선진 시장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해 나가며 새로운 글로벌 투자 트렌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르다는 중소기업벤처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으로 해외 우수 창업팀을 발굴, 국내시장 진입 및 인력채용, 투자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창업경진대회인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선정팀 중 하나로, 초기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더벤처스는 국내 기업과의 네트워킹 주선, 전문가 멘토링, 사업개발, 투자 유치 연계, PR 교육 및 컨설팅 등을 통해 해외 스타트업들의 국내 진출과 정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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