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온라인 및 메타버스 전시 참가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은 노인·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연구개발 플랫폼인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을 소개하기 위해 11월 3일(수)부터 11월 12일(금)까지 열리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 참가한다.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에서는 보조기기 관련 당사자인 노인 및 장애인, 임상전문가, 개발자 등으로 구성된 열린사람들*이, 상시공모를 통해 제출된 수요를 기반으로 함께 연구개발 할 수 있는 장소인 열린제작실에서 적정기술을 이용해 보조기기를 개발하고, 그 설계도 및 제작·활용 가이드라인, 동영상 등을 오픈소스로 열린페이지에 공유한다.
오픈소스 하드웨어 플랫폼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합쳐졌을 때 창의적인 제품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전제하에 운영된다. 또한 제품 사용자들의 각각의 상황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제품 생산을 가능하게 해 보조기기 연구개발에 적합하지만, 아직 국내에 활성화되지 않았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보조기기 열린플랫폼’ 전시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의 ‘안전한 한국’ 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의 필요성, 역할과 의미에 대해 설명하는 ‘연결로 변화를 일으키는 보조기기 열린플랫폼’ 영상과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에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보조기기 열린플랫폼 사용설명서’ 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360도 VR로 속속들이 들여다보는 보조기기 열린제작실’ 유튜브 영상, 보조기기 연구개발 결과물 10종을 소개하는 ‘보조기기, 어디까지 만들어봤니?’ 소개 자료도 볼 수 있다.
국립재활원 은선덕 자립생활지원기술연구팀장은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를 통해 보조기기가 무엇인지, 보조기기 연구개발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기존에 보조기기 연구개발 분야를 알지 못했던 타 분야 전문가들이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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