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플로리스트 주식회사(대표 류재언)가 꽃집과 소비자를 연결시켜주는 앱 ‘동네꽃집’을 정식 론칭 한다고 밝혔다.
앱에서는 꽃의 수명이 짧아 높은 폐기율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꽃집들과 비싼 금액으로 꽃을 구매하기가 부담스럽거나 오늘 급하게 꽃이 필요한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마감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꽃집은 꽃의 폐기율을 줄이고 소비자는 저렴한 금액에 바로 꽃을 구매 할 수 있다.
앱을 론칭한 디어플로리스트는 “꽃은 왜 항상 비쌀까?”라는 고민을 갖고 있던 플로리스트 여동생을 둔 오빠와 “꽃을 계속 팔아도 농가는 왜 항상 힘들까?”라는 고민을 갖고 있던 화훼농가 농부의 아들이 만나 설립한 기업으로, 서로 반대된 생각을 가지게 된 이유를 유통 과정의 문제, 화훼의 특이성(짧은 유통기간, 약한 내구성) 등으로 파악하고 유통 과정을 간소화 하기 위해 화훼 전문 배송으로 설립한 기업이다.
현재 화훼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위주의 영업을 해오던 꽃집들의 생계가 어려워지고 화훼농가의 농부들까지도 떨어진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디어플로리스트는 동네의 꽃집들이 살아나야 화훼업계도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보고, 오직 꽃집들과 소비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고 앱 개발의 이유를 밝혔다.
이번 동네꽃집을 출시한 디어플로리스트의 류재언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동네꽃집을 통해 전국 꽃집들의 판로가 늘어나고, 소비자들이 더 좋은 꽃을 더 싸게 살 수 있을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꽃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과 업으로 삼는 모든 사람들이 더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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