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 코맥스벤처러스는 투자 육성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그린이 하이트진로로부터 지분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이 운영하는 스마트팜의 특징은 도시에서도 설치 가능하다는 점이다. 현재 경기 김포에서 도시 농장을 운영 중이며, △허브 △스테비아 △와사비 △미니양배추 △토모틸로 등 고부가가치 특수 작물 13종을 재배하고 있다.
△세로 수직 재배 △비닐하우스형 수경 재배 시설 △특수양액 △LED 개발 등 자체 개발한 시스템과 설비들은 생산량이 높고 빈공간 어느 곳에서도 설치할 수 있으며, 그린에서 농산물 판매를 직접 담당해서 타 스마트팜과 차별화된다.
또한 스탠다드파머스와 함께 경남 지역에서도 도시농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독자적인 스마트팜 기술 및 시설을 활용해 해외 진출도 모색하고 있으며 향후 두바이에 도시농장법인을 운영 예정이며, 콜롬비아에 시설 수출도 협의 중이다.
권기표 그린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스마트팜 고도화를 가속하고 온실가스 문제 해결과 기존 농업인과 상생을 기술로 이룩하는 기업으로 계속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벤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