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온택트 콘서트, 두 번째 ‘연결공간’ 17일 공개
추석 연휴 온택트 콘서트, 두 번째 ‘연결공간’ 17일 공개
  • 김재철 기자
  • 승인 2021.09.14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술관 전시 함께하는 고품질 온라인 콘서트, 피아니스트 문용과 실시간 채팅도

9월 17일(금) 저녁 7시, 피아니스트 문용의 두 번째 ‘연결공간’ 온택트 뮤지엄 콘서트가 최초 공개된다.

서울시립미술관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연결 공간’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길은 너무나 길고 종이는 조그맣기 때문에’ 전시와 함께한다. 문용은 나정숙 작가의 작품이 연상되는 의상을 입고 ‘험하고 먼 길도 함께하면 괜찮아’, ‘로봇 VS 몬스터’ 등 전시에서 받은 영감을 모티브로 한 신곡을 비롯해 세자르 프랑크(C. Frank)의 ‘Panis Angelicus’ 등을 연주한다.

24bit/96KHz 고음질, 4K 고화질로 제작된 ‘연결공간’은 공연과 더불어 전시장을 구석구석 관람하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가늘고 구불구불한 길로 전시장 입구를 장식한 김동현 작가를 비롯해 0.3밀리 샤프로 로봇을 세밀하게 그려내는 김경두 작가 등 전시 참여 작가 22인의 작품을 공연을 보면서 모두 감상할 수 있다. ‘길은 너무나 길고 종이는 조그맣기 때문에’ 전시는 9월 22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유튜브 최초 공개와 더불어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실시간 채팅이 함께할 예정이다. 문용은 “서로를 연결할 방법은 늘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는 한 공간에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연결공간’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연결공간’은 미술관 전시에 대한 감상을 피아니스트 문용이 음악으로 표현하며 온라인으로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공연이다.

‘험하고 먼 길도 함께하면 괜찮아’, ‘로봇 VS 몬스터’, ‘그림자 왈츠’ 등 신곡을 포함한 문용의 라이브 음원이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곧 공개될 예정이다. 문용은 이번 ‘연결공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연결공간’ 또한 준비하고 있다.

추석 연휴에 맞춰 서울시립미술관 9월 뮤지엄나이트로 편성된 두 번째 ‘연결공간’ 미술관의 피아니스트 문용 | 온택트 뮤지엄 콘서트는 문타라엔터테인먼트 주최 및 주관, 서울시립미술관 협찬,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 후원으로 열린다. 기획 김문용, 연출과 의상은 장초영이 맡았으며, ‘SeMA x moonyong’, ‘연결공간’에 이어 유영균 감독이 영상을, 네이버 온스테이지 음향 총괄 경력의 현 CJ아지트 녹음 실장 곽동준 감독이 음향을 맡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62길 13-8, 102호
  • 대표전화 : 02-402-8837
  • 팩스 : 02-402-88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주영
  • 제호 : 벤처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02873
  • 등록일 : 2013-11-11
  • 발행일 : 2013-11-11
  • 발행인 : 최용국
  • 편집인 : 강주영
  • 법인명 : 오케이미디어그룹
  • 출판사번호 : 제2023-000124호
  • 사업자등록번호 : 476-81-03289
  • 벤처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벤처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ok@vtimes.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