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이 로컬을 살린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 이하 경북센터)는 ‘21년 로컬크리에이터 협업프로젝트’에서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 협업팀 3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로컬이 로컬을 살린다.”라는 주제로 시작된 본 프로젝트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전국 6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전체 6개 권역(수도권, 강원도, 제주도,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중 영남권은 경북센터에서 주관기관을 담당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영남권 협업팀들은 △경북 영양의 100년 된 한옥 연당고택을 식음료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연당림 프로젝트’의 ‘㈜리플레이스x단듸랩 팀’, △경남 남해 두모마을에서 농촌생활 체험 및 지역민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두모웍스’의 ‘팜프라x두모녹색농촌체험마을 팀’, △영남권 최대 수제맥주 양조장인 울산 울주 트레비어 브루어리에서 양조 체험 및 다양한 로컬푸드 미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울주 다이닝 컬쳐 타운’의 ‘선F&Dx은경농원x도시외양간 팀’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 협업팀은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이 밖에도 주관기관인 경북센터에서는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간접 지원을 통해 협업 시너지 강화와 로컬 협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경식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협업 기회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와 수요를 반영한 프로젝트인 만큼 로컬크리에이터 간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라며, “기업 간 협업을 더욱 장려하여 지역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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