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테크 기업 Nothing의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ear (1)이 9월 10일(금) 오후 1시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프리미엄 코드리스 이어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던진 Nothing은 △구글 벤처 △Tony Padel (퓨쳐셰이프 CEO, iPod 발명가) △Casey Neistat (유명 유튜버, Beme 공동 창업자) △Kevin Lin (트위치 공동 창업자) △Steve Huffman (레딧 CEO, 공동 창업자)에게서 투자금을 유치받은 개인 소유 기업이다. ear (1)은 Nothing의 첫 번째 라인업이다.
또 출시와 동시에 Hypebeast, KITH 등 글로벌 패션 플랫폼에서 1분만에 매진됐으며 △셀프리지(Selfridges) △런던 △레인 크로포드(Lane Crawford) △홍콩 △KITH 파리 △뉴욕 △도쿄 등의 럭셔리 편집숍에 입점해 인기를 끌고 있다.
ear (1)은 투명한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어버드, 충전 케이스 모두 내부가 비치는 투명한 소재를 선택했다. 최근 스트릿 패션계에서 널리 쓰이는 투명 아크릴 액세서리 아이템을 연상시키면서 내부 마이크, 마그넷, LED 등 부속을 볼 수 있어 레트로하고 하이테크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디자인만 특별한 건 아니다. 각 이어버드 무게가 4.7g으로 매우 가벼운데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의 단점으로 꼽히는 이압 현상을 막기 위해 압력 완화 시스템을 채택했다. 덕분에 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이어팁 역시 3가지 사이즈가 동봉돼 사용자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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