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운동을 보조해 주는 웨이트 머신으로 맞춤 운동 관리 및 부상 위험 최소화
로보틱스 피트니스 제품을 개발, 제조하는 스타트업 론픽(대표 백준영)이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론픽(RONFIC)은 로보틱스(로봇공학기술)를 기반으로 운동을 코치하는 근력 트레이닝 머신을 제조하는 부산지역 스타트업이다.
또한 론픽은 급성장하는 ‘홈짐’ 트렌드에 맞추어 스마트 홈 피트니스 제품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제품은 전문 트레이너 없이 혼자하는 홈트레이닝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해 사용자가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헬스머신 뿐만 아니라 머신에서 수집된 개인의 신체 및 운동기록 데이터 분석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는 소프트웨어 기술도 론픽의 강점이다.
백준영 론픽 대표는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로보틱스 웨이트 머신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하고, 홈 트레이닝 제품 출시를 앞당겨 국내 및 글로벌 B2C 시장의 빠른 진입과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TIPS 선정 지원을 주도한 더벤처스 김대현 파트너는 “해당 분야에 있어서 국내외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창업팀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며, “재활 및 치료 목적, 개인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 트레이너의 활약이 기대되는 등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변화 속에서 어떻게 성장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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