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디노랩’에도 선정 ‘부동산 전문 스타트업’ 입지 강화
탱커가 기술보증기금의 ‘소셜 벤처 판별기준’ 심사 통과로 사회성과 혁신성에 대한 정부 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셜벤처 판별이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탱커는 2016년 창업 이후 프롭테크 전문 기업으로 AI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권의 부동산 담보 대출 심사 자동화 서비스 ‘블리츠’를 개발했다.
또한 부동산 플랫폼인 ‘집집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의 활용으로 급매물, 특화된 환경 요소, 대출 여건 등 부동산 매매 주체자에게 맞춤 매물을 제공하고 최적의 매매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닥집은 매매 부동산의 주소지를 입력하면 표준 계약서부터 권리관계, 입지 조건 등 중개 대상물 확인 설명서까지 30분 이상 걸렸던 서류가 1분 만에 자동 작성되고 저장, 수정, 출력할 수 있다.
또 공공 데이터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기 사항 등 중개 업무에 관련된 일체의 서류를 바로 조회, 무료 출력할 수 있다. 정량적인 데이터뿐만 아니라 100여 가지의 정성적인 데이터 항목도 꼼꼼히 체크할 수 있다.
탱커는 이번 KIbo의 소셜 벤처 판별기준 심사 통과를 계기로 닥집 마케팅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탱커는 우리은행에서 기술 협력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 프로그램’에도 선정돼 10월부터 사무 공간, 투자 유치 등의 사업화와 해외 진출 지원을 받게 됐다.
디노랩은 금융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기술 또는 서비스 개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으로 개발 역량 및 테스트베드(Testbed)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국내 50여 기업이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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