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및 이미지에서 빠르고 정확한 안면 인식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한유아)는 엣지용 인공지능 전문기업 자일리언트(Xailient)와 함께 맥심의 MAX78000 초저전력 신경망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자일리언트의 디텍텀(Detectum) 신경망 기술로 영상과 이미지에서 안면을 인식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AI는 추론 속도가 향상되면 실시간 또는 평균 다중 추론으로 반응해 정확성을 높일 수 있어서 속도가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자일리언트의 신경망은 기존의 임베디드 솔루션보다 소비 전력이 250분의 1에 불과하며, 추론당 12ms의 처리 속도로 안면을 인식함으로써 반응 시간과 정확성을 높인다. 실시간 작동해 기존 엣지용으로 출시된 가장 높은 효율의 안면 인식 솔루션보다 빠르다.
로버트 머치셀(Robert Muchsel)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선임 연구원이자 MAX78000 마이크로컨트롤러 설계자는 “자일리언트의 디텍텀 신경망 덕분에 MAX78000은 분류 및 로컬화가 모두 가능해 이미지나 영상에서 안면 인식은 물론, 관측 시야에서 이 안면이 해당 이미지의 어디에 위치하는지까지 판단할 수 있다”며 “이 제품의 고급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사람·차량·사물의 개수 및 유무·장애 인식과 경로 매핑 및 고객들의 동선을 시각화하는 히트맵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비 요하난단(Shivy Yohanandan) 자일리언트 CTO 겸 디텍텀 신경망 기술 개발자는 “AI는 탄소 배출량이 두 번째로 많은 산업”이라며 “전통적인 클라우드 AI를 사용하는 14개의 레거시 인터넷 프로토콜 카메라를 맥심 MAX78000과 자일리언트의 신경망이 탑재된 엣지 기반 카메라로 대체하는 것은 탄소 배출 측면에서 휘발유 차량 1대를 줄인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맥심의 MAX78000 마이크로컨트롤러, 자일리언트 디텍텀 신경망에 대한 상세 정보와 고화질 이미지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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