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박스, 공차코리아 전 세계 매장 대상 E-러닝 앱 출시 지원
드롭박스, 공차코리아 전 세계 매장 대상 E-러닝 앱 출시 지원
  • 최용국 기자
  • 승인 2021.04.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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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코리아, 드롭박스 비즈니스 활용해 전 세계 매장 교육서비스를 E-러닝으로 전환 성공
공차 E-러닝 앱 화면(국문) (제공: 드롭박스)
공차 E-러닝 앱 화면(국문) (제공: 드롭박스)

드롭박스는 공차코리아가 드롭박스 비즈니스(Dropbox Business)를 도입하고 파일 및 콘텐츠 관리 역량과 국내외 협업, 보안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공차코리아는 드롭박스 비즈니스 도입 후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매장에 제공하는 E-러닝 교육서비스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했다.

오리지널 티(Tea)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도와 조합을 통해 누구나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차(茶)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공차는 국내 약 700개 직영·가맹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대만, 일본, 싱가포르, 호주를 비롯한 18개 국가에 145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특성상 전 세계 매장에서 동일한 맛과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공차코리아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매장을 대상으로 디지털화된 스마트 교육환경을 제공하며 이끌어가고 있다.

공차코리아는 교육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방법을 고민했으며 이를 위해 E-러닝 앱 ‘공차 E-스쿨’을 2019년부터 기획했다. 기존 매뉴얼을 디지털 콘텐츠로 전환해 모든 매장 근무자에게 접근성이 뛰어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특히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영상 교육서비스 제공은 가맹점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공차코리아는 교육 자료를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협업 공간을 찾았고, 여러 제품을 비교한 결과,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뛰어난 보안을 자랑하며 실시간 동기화와 대용량 파일을 지원하는 드롭박스 비즈니스를 도입했다.

도입 후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데이터 관리가 쉽고 빨라진 점이다. 먼저, 드롭박스를 통해 어떤 기기로든 대용량 영상을 수 분 내 업로드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교육서비스 팀원이 각자 외장하드에 교육자료를 보관하며 데이터가 산재되고 중복됐던 이전과 달리, 드롭박스에서는 모든 자료를 하나의 공간에서 함께 관리해 언제든 필요한 자료를 정확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를 다루는 소통 방식도 달라졌다. 기존에는 메신저를 통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지만, 이제 드롭박스상에 의견을 남기고 확인한다. 의사소통 방식이 파일 중심으로 변화한 것이다.

내부 소통은 물론 각국 담당자, 협력사 등 외부 소통도 한결 간결하고 빨라졌다. 기존 이메일로 소통 시 첨부파일 용량, 전송 속도 등에 제약이 있었던 반면, 드롭박스에서는 폴더 또는 파일 링크로 대용량 데이터 여러 개를 한 번에 공유할 수 있다. 받는 이가 드롭박스 계정 없이도 데이터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협업을 용이하게 했다.

각국 담당자와 파일 공유도 드롭박스로 신속하게 이뤄진다. 예를 들어 이전에 한국에서 제작한 영상 원본을 업로드해 대만에 공유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면 이제는 수 분 내 완료할 수 있다. 공차코리아를 중심으로 빠른 소통이 가능해져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이 극대화됐다. 드롭박스 덕분에 국내 매장을 대상으로 한 E-러닝 앱과 글로벌 E-러닝 앱을 2020년 7월 동시 론칭한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강력한 보안도 공차코리아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공차의 데이터에는 공차만의 노하우를 담은 레시피 등 보안을 철저히 해야 하는 민감한 내용이 많다. 드롭박스 비즈니스를 이용하면, 관리자가 관리 콘솔에서 ‘팀 활동 보기’ 기능을 통해 팀원 개개인의 파일 및 폴더 활동을 확인할 수 있으며 팀원의 실수로 삭제된 파일 또한 복구할 수 있다. 이미지에 워터마크를 삽입할 수 있는 기능도 자료 보안에 도움이 된다.

공차코리아 교육서비스팀 최유진 대리는 “E-러닝 앱 공차 E-스쿨을 선보이면서 국내외 매장 운영진에게 교육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에 제약이 생긴 상황에서도 디지털로 교육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드롭박스가 자료 보관 및 공유를 신속 정확하게 지원해준 덕분에 E-러닝 앱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었고 더 넓게는 팀의 업무 생산성과 체계성, 효율성을 크게 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드롭박스에서 한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및 파트너 세일즈 리드를 담당하는 권준혁 이사는 “공차코리아는 데이터의 중요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으며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에서 가장 핵심적인 매장 교육과 운영 부문에서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글로벌과 협업하고 소통하는 데 드롭박스가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콘텐츠와 모든 유형의 협업을 돕는 중앙화된 플랫폼으로서 드롭박스는 앞으로도 공차의 비즈니스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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