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신규 창업은 역대 최대치 달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가 2월 24일(수)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2020년 창업기업은 148만 4,667개로 ’19년에 비해 15.5% 늘었다고 밝혔다.
분기별로 부동산업을 제외한 창업 결과를 보면 상반기 중에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증가폭이 다소 주춤했으나 하반기에 크게 증가하며 연간 4.1%의 견조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기술창업은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 지식기반서비스업이 증가하며 전년 대비 3.8%(8,342개) 증가한 22만 8,949개로 나타나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 청년층 창업이 전자상거래업(56.8%), 정보통신업(11.4%)중심으로 크게 증가(19.1%↑)했고, 60세 이상 시니어층도 기존경력을 활용한 정보통신업(46.5%), 전문·과학·기술업(31.7%) 등에서 크게 증가했다.
아울러 중기부는 지난해 창업기업 증가세를 창업붐으로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올해 중 청년창업, 중·장년 창업 등 다양한 분야 창업기업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시리즈로 준비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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