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황규일 경영학과 교수)과 주식회사 꿈터(박혜경 대표)가 가족회사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산학협력 활성화와 지역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을 인재 양성·확보 및 기업 발전에 상호 협력한다고 밝혔다.
꿈터 박혜경 대표는 조달청 전자상거래 및 판촉물 및 인쇄, 소프트웨어 개발 등 사업 아이템으로 2020년 2월 남서울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중소기업이다. 장애인 기업(중소벤처기업부 확인), 소프트웨어사업자(한국소프트웨어산업회 확인), 여성 기업(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확인)으로 등록돼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혜경 대표 입주 당시 남서울대 창업보육센터장을 맡고 있던 황규일 교수는 박 대표에 대해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고를 안고 창업을 했지만, 인상이 밝고, 씩씩하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사업을 즐기며 잘 운영하고 있다”며 “약 40여개 입주기업 대표들과도 행사 등에 적극적인 참여로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경 대표는 “‘더불어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기업 윤리를 바탕으로 사회적 기업 등록이라는 목표이자 꿈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사회적 기업을 통해 이익만 추구하는 것이 아닌,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 공헌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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