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UP CREASPHERE EXPO Batch 5에서 론자와 공동 연구 결과 발표
바이오드론 플랫폼 신약 개발 기업 엠디뮨이 2월 4일 STARTUP CREASPHERE EXPO Batch 5에서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기업 론자와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엠디뮨은 아시아 바이오 기업 최초로 해당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론자의 센틸 라마스웨미(Director of Cell and Gene Technologies R&D)는 “제조 공정 플랫폼 부문으로 엠디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CDV(세포 유래 베지클, Cell Derived Vesicles)에 대해 더 깊은 연구를 진행해 앞으로 해당 기술을 제약 분야에도 적용하기 희망한다”고 엠디뮨을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론자는 프로그램 시작 당시에도 엑소좀을 활용한 약물 탑재 및 전달 분야에 대한 로드맵과 엑소좀 분야의 난제를 돌파하기 위한 장기 로드맵을 발표하며 엠디뮨의 혁신적인 BioDrone® Platform을 소개한 바 있다.
상용화 핵심인 보관 및 유통 문제도 CDV에 동결건조 기법을 적용해 해결했다. 동결건조한 CDV는 오랜 시간 보존하더라도 세포 내 흡수율이 유지됐다. 또 CDV 표면의 엔지니어링 가능성, 우수한 RNA 봉입률, 뛰어난 생체 투과율 등을 확인했다. 이는 차세대 약물 전달 물질로 주목되는 엑소좀의 생체 투과율 장점을 유지하면서 생산성, 확장성, 경제성 등의 한계를 극복한 결과로 평가된다.
엠디뮨은 이번 공동 연구로 BioDrone® Platform이 유전자 치료제를 포함한 기존 약물 전달 시스템의 뛰어난 대안으로 상용화 가능성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엠디뮨 오승욱 연구소장은 BioDrone® Platform의 경쟁력에 대해 “CDV는 인체 세포 유래 베지클로 세포 및 조직 흡수율이 매우 우수하다”며 “다양한 약물과 호환성이 높고, CDV 내·외인적으로 바이오 엔지니어링이 쉬운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엠디뮨과 론자는 BioDrone® Platform의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속해서 공동 연구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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