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술 및 소셜 로봇 전문 기업 아카에이아이(akaai.kr, 이하 아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이 주관하는 ‘2021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2020년에 이어 올해도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아카의 커뮤니케이션 AI 솔루션 도입을 원하는 수요 기업은 3월 2일 오후 3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AI 솔루션 도입이 필요한 수요 기업은 공급 기업 풀(Pool) 안에서 자사의 과제 목표 달성에 적합한 공급 기업을 찾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이후 사업 적합성 검토, 서류 및 발표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면 최대 3억원까지 지원되는 AI 바우처로 공급 기업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바우처 지원을 통해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아카는 시장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검증을 마친 20종이 넘는 인공지능 API 및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교육을 위한 대화 기반 인공지능 분석 시스템 등을 솔루션으로 공급한다.
아카는 이번에 공급하는 AI 솔루션이 교육, 의료, 로봇 기업에 특화해 있으며 수년간 시장에 맞춰 고도화해 시장화가 적합하다고 밝혔다. 수요 기업은 아카의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 것뿐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개발, 사업화할 수 있다.
아카 레이먼드 정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막상 예산 혹은 시장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AI 기술 도입 지원은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도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AI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는 전통적 학원, 로봇 스타트업, 교육 및 의료 기업들에 현실적 AI 솔루션을 제공해 국가적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기술의 산파 역할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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