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API 스토어 ‘마이데이터허브’를 운영하는 기웅정보통신이 ‘2020 데이터 진흥주간’에서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웅정보통신은 과기정통부, NIA의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 핵심 사업인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서 마이데이터허브를 통해 ‘아파트 생활정보 API’를 제공하고 있다. 기웅정보통신은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사인 BC카드와 연계한 아파트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자로서 아파트 생활정보 API를 활용한 디지털 뉴딜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장관상 수상 영예까지 안았다.
이렇게 제공된 데이터는 은행, 대학교, 일반 기업 등 15개 기관 및 기업이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이데이터 예비 신청 사업자를 포함해 신용평가사, 신용 대출을 제공하는 금융 기관, 핀테크 업체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웅정보통신 양철영 부사장은 “이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으로 마이데이터허브 API로 제공되는 데이터 품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공인받게 됐다”며 “앞으로 마이데이터 사업 등 본격적인 데이터 시장 활성화 흐름에 발맞춰 기업에 필요한 서비스 및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웅정보통신이 폭넓게 이바지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웅정보통신은 ‘국내 1등 DSP(Data Service Provider)’를 목표로 마이데이터허브를 통해 아파트 생활정보 API를 포함한 여러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70여개 금융기관, 8500여개 기업 고객에 대출 심사 자동화, 계좌·카드 통합 조회, 인슈어테크, 헬스케어, 전자증빙 자동화 등의 다양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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