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일차 전지 전문 업체 비츠로셀(VITZROCELL)이 글로벌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2020년 아시아 200대 유망 기업(Asia’s 200 Best Under A Billion)’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유망 기업 선정 기준으로 △실적 지속 가능성 △수익률 △지배 구조 △경영 능력 △회계 투명성 등을 언급한 바 있다. 비츠로셀은 이 가운데 펀더멘털 밸류를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1987년 설립된 비츠로셀은 리튬 일차 전지를 전문 제조,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스마트 그리드용 핵심 부품 등으로 사용되는 리튬 일차 전지와 군수용 특수 전지, 석유 가스 시추 등에 사용되는 고온 전지 등의 제품군을 바탕으로 성장했으며, 전체 매출액의 75% 이상이 전 세계 50여개 수출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비츠로셀은 고온 전지 배터리팩, 차량용 특수 이차 전지, 대용량 슈퍼 커패시터 등 신제품 개발을 통해 더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필름형 전지 업체를 인수해 기존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리튬 일차 전지 등 기존 제품군을 강화하는 한편 신제품군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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